처음에 부모님께서 캠프에 가라고 하셔서 무슨 캠프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캠프도 처음 가보는 거라서 걱정과 기대가 많았다.

나중에 부모님이 공부하는 캠프라고 말씀해 주셔서 가서 공부만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가기 싫은 마음이었지만 이미 신청하셔서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었다.

막상 캠프에 와보니 친구들, 언니, 오빠들도 재미있고 공부도 말하면서 하는 놀이 같아서 집중이 더 잘 되었다.

단어와 사자성어 외울 때도 모듬원들과 협동해서 선생님이 내는 퀴즈를 맞히는 것도 재미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멘토 선생님들이 전공 과를 소개해주는 거였는데 대학교에 있는 과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다.

그리고 논리적 글쓰기 수업도 좋았는데 선생님이 재미있으시고 무엇에 대해 글을 쓰는지 배우고 개념을 정리하고 나서 글을 써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만약에 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더 재미있게 캠프에서 공부도 하고 활동도 열심히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멘토쌤들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친구, 언니, 오빠들도 모두 고마웠어!